넥스틸 공모주 청약 주관사 상장일

글로벌 종합강관 제조 전문업체인 넥스틸이 올해 첫 코스피 상장에 도전합니다. 지난해 12월 바이오노트 상장 이후로 재개된 올해 첫 코스피 IPO인 만큼 넥스틸의 공모주 청약이 흥행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넥스틸 공모주 청약과 관련한 내용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겠습니다. 
 

 

넥스틸 공모주  

넥스틸은 올해들어 처음으로 코스피 상장에 도전하는 기업입니다. 넥스틸은 1990년에 설립되었고 업력이 33년이 된 종합 강관 제조 전문기업입니다.
 
석유 채굴이나 수송에 사용하는 유정관과 송유관이 주요 생산 제품이며 배관용 강관과 건축물 구조용 강관 등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넥스틸 IR BOOK

 
넥스틸은 미국석유협회 기반의 대미(對美) 쿼터를 보유하고 있고 유정관 부문에서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넥스틸의 대미 유정관 수출액은 국내 기업 전체 유정관 수출의 1/4을 차지할 정도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넥스틸은 희망공모가를 산출하기 위해 비교 기업은 강관 사업이 주력 사업이면서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휴스틸과 세아제강 등 두 곳을 선정했습니다.
 
이 회사들의 과거 12개월 실적을 고려한 평균 PER인 1.81배를 적용해 넥스틸에의 주당 평가액을 1만3273원으로 도출했습니다. 여기에 5.83~13.36% 할인율을 적용하여, 1만 1500원~1만 2500원의 공모가 희망밴드를 산출했습니다. 
 
 
넥스틸의 공모주 주관사는 하나증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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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공모가액	11,500원 ~ 12,500원
확정공모가	11,500
총 공모주식수	7,000,000주
우리사주	1,400,000 (20%)
기관 배정 주식수	3,850,000~5,250,000주 (55~75%)
일반 배정 주식수	1,750,000~2,100,000주 (25~30%)
청약 최고한도	85,000~100,000주
청약 최소주식수	30주 (청약증거금률 50%)

 
총 공모주식수는 7백만 주이며 우리 사주로 20%인 1백4십만 주가 배정되었습니다. 기관투자자에 배정된 주식수는 3,850,000주에서 5,250,000주로 예상하며 일반 청약자 배정주식수는 1,750,000주에서 2,100,000주입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하단 11,5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총 공모금액은 약 8백억 원입니다.
 
일반 투자자의 청약 최고한도는 85,000~100,000주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이고 청약 최소주식수는 30주이고 청약증거금률 50%이므로, 172,500원에서 187,500원을 준비하면 됩니다. 

출처: 넥스틸 IR BOOK

 
 
 

넥스틸 공모주 청약 일정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이 8월 2일과 3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574곳, 해외 기관 126곳 등 총 700곳이 참여해 경쟁률 235.56대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일	2023. 08. 02 ~ 08. 03
공모가 확정일	2023. 08. 07
공모주 청약일	2023. 08. 09 ~ 08. 10
배정공고일	2023. 08. 14
납입일	2023. 08. 14
환불일	2023. 08. 14
상장일	2023. 08. 21 예정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 신청을 진행합니다. 
 
배정공고일은 8월 14일이고 환불일은 청약일 이후 4일 이후가 됩니다. 넥스틸의 코스피 상장일은 8월 21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상장 후 넥스틸의 시가총액은 약 2990억 원이 될 전망입니다.

최근 공모시장과 주식시장의 약화 분위기를 고려해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주관사인 하나증권은 밝혔습니다.

출처: 넥스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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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틸 공모주 주관사 

넥스틸 공모주 주관사는 하나증권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 청약자격, 청약한도, 청약수수료

 

 
📌 청약자격
청약 초일 전일까지 청약 가능한 주식계좌 개설 고객 (8월 8일까지 계좌 개설!)
단, 다음의 계좌는 청약 당일 계좌 개설 후 공모주 청약 가능

• 비대면 개설 계좌
• 근거 계좌를 통한 비대면 상품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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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한도
일반 등급의 청약한도는 85,000~100,000주입니다. 우대고객은 청약한도의 200%를 청약할 수 있습니다. 
(HANA VIP, VIP, HANA FAMILY 등급)
 
 
📌 청약수수료
온라인 청약 수수료는 2,000원이며 우대등급은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HANA VIP, VIP, HANA FAMILY 등급)

하나증권 청약수수료

 

출처: 넥스틸 홈페이지

 
📌 배정방법

• 일반청약자에게 배정하는 전체수량의 50% 이상을 최소 청약증거금 이상을 납입한 모든 일반청약자에게 동등한 배정기회를 부여하는 균등방식 배정으로 하며 나머지를 청약수량에 비례하여 비례방식으로 배정합니다. 균등방식 배정 예정물량은 875,000 주 이상 1,050,000주 이하입니다.
• 일반청약자의 청약방식은 균등방식 배정과 비례방식 배정을 선택하게 하지 않고, 양 방식의 청약을 일괄하여 받는 방식인 '일괄청약방식'입니다. 따라서, 일반투자자(청약자)가 비례방식으로 배정을 받고자 하는 수량을 청약하면 자동으로 균등방식 배정의 청약자로 인정됩니다.
• 일괄청약자에 대한 배정은 청약에 참여한 일반청약자 전원에게 균등방식 배정물량을 동일하게 배정하고, 나머지 물량을 추첨으로 배정합니다. 단, 이 경우 몫은 동일하게 배정하되 나머지를 추첨으로 배정하므로 청약자 간 배정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균등 배정'이 '동일 수량'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 균등방식 배정 이후 일반청약자 배정수량은 일반청약자의 청약주식수에 비례하여 안분배정하고, 배정 결과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배정 가능한 주식수 한도 내에서 원칙적으로 5사 6입하여 잔여주식이 최소화되도록 배정합니다. 

출처: 넥스틸 홈페이지

 
 

넥스틸 공모주 특이사항

 
넥스틸은 올해 처음으로 코스피에 상장하는 기업입니다. 이번 공모의 가장 큰 특이점은 구주매출 비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구주매출이 절반에 가깝다는 점이 흥행 변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총 공모주식수는 700만주인데 신수는 365만 주로 52.14%를 차지하고 구주는 335만 주로 47.86% 차지합니다. 회사의 2대 주주인 넥스틸홀딩스는 보유주식 585만 2000주 중에서 335만 주를 구주매출 하기로 한 것입니다.
 
구주매출은 최대주주를 비롯하여 기존 주주의 보유주식(구주)을 투자자에게 파는 것입니다. 구주매출의 공모자금은 발행사가 아니라 기존 주주가 가지기 때문에 투자 매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공모 자금이 신규 사업에 투자되지 않고 기존 주주의 차익 실현에 사용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구주 매출 비율이 높으면 공모 흥행에 부정적인 요소로 거론됩니다. 
 
하지만 구주 매출이 잠재적 매도 물량(오버행) 이슈 등의 악재를 막아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투자금 회수를 목적으로 하는 재무적 투자자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보유 지분을 처분한 만큼 상장 후 대규모 물량 출회에 따른 주가 변동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이유에서다. 넥스틸은 구주 매출을 통해 상장 직후 유통할 수 있는 주식 비율을 26.35%로 줄었습니다.

출처: 넥스틸 홈페이지

 
📌 넥스틸 투자 유의사항

• 절반 가까이 되는 구주매출 비율
• 피크 아웃 (정점 후 하락)의 우려 

 
두번째로 넥스틸의 최근 실적에 대해 피크아웃으로 보는 의견이 있습니다.  
 
넥스틸은 올해 1분기 매출이 50%, 영업이익률이 30% 올랐을 정도로 실적이 좋았습니다. 주력제품인 유정관이 미국에서 불티나게 팔리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뛰어올랐습니다.
 
실적과 수익성이을 감안하면 기업가치(밸류)가 무난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실적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가능성이 있어 매력적인 가격이 아니라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지난해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강관 수요가 급등했고 2년 새에 판매가가 3배나 올랐습니다. 이 영향으로 넥스틸의 매출과 수익성이 훌쩍 뛰어오른 것입니다.
 
이런 대내외적 환경이 변하면 넥스틸의 실적도 평범한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강관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도 우려에 한몫을 담당합니다. 상장 후에 수익성이 떨어질 경우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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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 

넥스틸은 석유·가스·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강관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입니다. 현대제철, 포스코 등의 국내외업체에서 원재료를 사서 유정관과 송유관 등을 제조해 미국 등 전 세계에 수출합니다. 넥스틸 3개의 공장에서 연간 122만 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넥스틸 기업개요 (출처: 38.co.kr)

 

 
 

출처: 넥스틸 홈페이지

넥스틸은 지난해 매출 6684억 원, 영업이익 1813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2020년 실적(매출 2148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과 비교하면 3개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999.7%에 달할 정도입니다.
 
넥스틸의 대미 유정관 수출액은 국내 기업 전체 유정관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철강 원재료의 가격 하락과 러시아 원유·가스 공급 중단으로 미국 등 대체 수요가 증가한 것이 넥스틸의 매출과 수익성이 큰폭으로 상승한 이유입니다.  

넥스틸 매출실적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와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간 유가 전쟁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는 등 대외 여건이 악화하면서 넥스틸도 타격을 입었습니다. 에너지 유정관 수요 감소로 제품 판매 단가는 하락했고 이에 따른 원가율 증가로 수익성도 악화했습니다.
 
이후 백신 공급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과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용 유정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품 판매 단가가 높아졌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튀르키예 대지진 여파로 글로벌 철강 기업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강관 공급이 줄었고 도시 복구 과정에서 강관 수요가 대거 늘었습니다.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불균형이 일어나면서 유정관 가격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 지표가 개선됐다는 설명입니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0.72%에서 2021년 4.00%, 2022년 27.12%, 2023년 1분기 33.48%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률은 2020년 순손실률을 기록했지만 2022년 21.57%, 2023년 1분기 28.44%로 증가했습니다.

출처: 넥스틸 홈페이지

 
아래의 내용은 넥스틸의 투자설명서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넥스틸 투자설명서 바로가기 
 
 
✅ 사업의 개요
 
당사는 '강관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은 Oil & Gas 에너지 개발과 관련하여 유정에서 석유나 가스를 채유하는 데 사용되는 미국석유협회인증(API) 유정관(OCTG Pipe), 송유관(Line Pipe)을 제조하여 미국 등 전 세계에 수출·판매하고 있으며, 이 밖에, 물, 증기 등을 수송하는 배관용 강관과 조선, 건설 및 기계장치에 사용되는 구조용/기계구조용 등의 강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생산하는 강관의 원재료는 열연코일(HR-Coil)이며, 국내/국외의 최고품질의 원소재를 사용하며 최고 품질의 강관을 생산, 판매함으로써 높은 네임밸류를 형성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강관업체가 되었습니다.

현재 당사는 글로벌 종합강관 업체를 목표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국내 유일이며 아시아 최대 외경인 전기저항용접 강관(ERW) 26인치 대구경 강관 설비 구축, 신재생 및 풍력 에너지 등에 사용되는 초대구경 강관 설비 구축 등에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업능력 강화를 위하여 해외 특수 영업팀 등 전담부서 신설 및 제품의 개발에 주력하는 등 신규 시장 확대 및 진출을 위해 항시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넥스틸 IR OBOOK

 
✅ 주요 제품

당사는 유정 굴착 및 채유에 사용되는 유정관,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에서 용수, 가스 및 석유 수송에 사용되는 송유관, 증기, 물, 가스 등의 배관에 사용되는 배관용 강관, 토목, 건축 등의 구조물에 사용되는 구조용 강관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넥스틸 주요제품 매출액

넥스틸 IR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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